인기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세 번째 시즌이 KBS 2TV를 통해 다음달 2일부터 방송된다.
2일 오후 11시35분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2편씩 총 23부작이 방영될 시즌3은 미국 방영 당시 다소 느슨해졌다는 비판을 받은 시즌2와 달리 빠르고 치밀한 구성과 충격적인 사건과 반전으로 시즌 중반 TV 시청률 1위의 자리를 탈환하기도 했다.
에바 롱고리아, 테리 해처 등이 출연하는 '위기의 주부들'은 2004년 10월 미국 ABC를 통해 첫 방송된 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인기 드라마로, 국내에도 '미드' 열풍을 일으키는 데 한몫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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