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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90년대 인기그룹 잼, SBS ‘도전천곡’서 재회

등록 2007-08-30 14:33

1990년대 아이돌 그룹 잼이 해체 14년만에 방송에서 뭉쳐 눈길을 끈다.

윤현숙 조진수 황현민 김현중 신성빈으로 구성돼 인기를 끌었던 잼은 9월2일 오전 8시25분 방송되는 SBS '도전천곡'의 녹화를 통해 오랜만에 재회했다.

멤버 중 신성빈을 제외한 4명이 녹화에 참여한 잼은 노래 대결에 앞서 자신들의 히트곡인 '난 멈추지 않는다'를 10여 년만에 함께 불렀다.

잼 멤버들은 배우로 활동 중인 윤현숙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예계를 떠나 각자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조진수는 "부산에서 미용실을 경영하고 있지만 음악과의 인연은 놓지 않고 재즈 공연에 참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윤현숙은 "우리 가족 3대 불가사의 중 하나는 내가 가수가 된 것"이라며 "지금 연기를 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며 웃었다.

이들의 극적인 재회는 멤버 중 김현중이 최근 SBS '진실게임'의 '왕년의 스타는 누구?' 편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다. 가수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가 살고 있는 김현중은 '진실게임' 출연을 위해 잠시 귀국했는데 이를 본 '도전천곡' 제작진이 잼의 깜짝 재결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성사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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