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동방신기 ‘태왕사신기’ 주제가 부른다

등록 2007-08-30 15:00

세계적인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노래

J-POP의 정상급 아티스트로 성장한 동방신기가 한류스타 배용준 주연의 화제작 '태왕사신기'의 주제가를 부른다.

30일자 산케이스포츠는 동방신기의 신곡 '천년연가(千年戀歌)'가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제가로 쓰인다고 크게 보도했다.

이번 곡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미래소년 코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음악을 만든 세계적인 영화음악가인 히사이시 조(久石讓, 56)가 작곡한 노래로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는 국내방송과 오는 12월 이후 전파를 타는 일본 내 방송에서 주제가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제가는 주어진 운명과 안타까운 사랑을 우리말로 그려낸 발라드곡으로 현재 일본어판 제작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제작 정보가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발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라며 '태왕사신기' 제작사가 "일본 시장이 더욱 중시되고 있어, 한국보다도 신선하게 전달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합류에 대해서는 김종학 PD는 "동방신기의 음악에 대한 가치관과 음악성이 작품과 일치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매우 영광이다. 드라마의 웅장함에 못지 않은 스케일 넘치는 곡으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연말 일본에서 발매되는 O.S.T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후반기 최대의 관심사로 부상중인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동방신기라는 강력한 응원군을 만난 다시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