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극 '하늘만큼 땅만큼'이 30%를 넘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1일 시청률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하늘만큼 땅만큼'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마지막회 165회의 평균 가구 시청률이 33.8%를 기록했다. 이날 165회 직전에 방송된 164회의 시청률은 18.2%로 집계됐다.
1월15일부터 전파를 탄 이 드라마의 전체 평균 시청률은 29.8%로 나타났고, 회별 최고 시청률은 161회의 35.9%였다.
또다른 시청률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는 31일 시청률이 164회 19.7%, 165회 35.9%로 나타났다.
이 드라마는 불륜 등 자극적인 소재를 배제하고 가족을 중심으로 한 잔잔한 이야기로 인기를 모았다. 박해진 한효주 홍수아 등 젊은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를 비롯해 윤해영이 20년 전 학창시절 은사이자 첫사랑인 홍요섭과 결혼하면서 시집살이를 하는 과정이 재미있게 그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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