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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가수 인순이, 고졸 아닌 중졸 학력 고백

등록 2007-09-04 14:25

인순이
인순이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ㆍ50)가 중졸 학력임이 확인됐다.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한 인순이는 그간 포털 사이트 등 각종 프로필에 경기도 포천여자종합고등학교(포천고등학교의 전신)를 졸업한 것으로 기재됐으나 실제 경기도 연천 청산중학교가 최종 학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순이의 측근은 "인순이 씨가 집안 사정이 어려워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사실은 맞다"며 "그러나 이 사실을 공개하기 전까지 주위 사람들 대부분이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문화 예술계 인사의 학위 위조 논란은 대부분 대학 입학 및 졸업 여부에 집중된 반면, 인순이처럼 고등학교 입학 사실이 없다는 것을 공개한 것은 무척 이례적이다.

이에 네티즌도 혼혈로 태어나 음악성 있는 가수로 성장한 인순이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속인 것은 속인 것이다'(ykjgood)라는 의견도 올렸지만 '인순이는 가수로서 장인급이다'(hopekwj), '인순이의 노래를 사랑하지 학벌을 사랑한 게 아니다'(pys83590), '훌륭한 가수로서 만족한다'(skdiskk)는 옹호론이 다수였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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