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PD수첩' 진행, 생방송으로 바뀐다

등록 2007-09-18 10:47

피디수첩
피디수첩
MBC TV의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이 1990년 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진행 방식이 생방송 형태로 바뀐다.

'PD수첩'의 송일준 책임프로듀서(CP)는 "10월 중순부터 생방송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시청자의 의견을 참고해 아나운서 투입 등 다양한 포맷 변화도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1990년 5월 첫 방송한 'PD수첩'은 그동안 몇 차례 특별방송을 제외한 정규 방송은 줄곧 스튜디오 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선 PD가 출연해 진행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이 취재한 내용을 설명하는 식이었다.

송 CP는 "시사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최신 소식을 담아 전달해야 하는데 그동안에는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생방송 진행을 하지 못했다"면서 "생방송으로 진행하게 되면 방송 직전까지의 상황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PD수첩'은 이번 가을 개편에서 큰 폭의 포맷 변화도 시도할 예정이다. 송 CP는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의 의견을 받고 있는데 이를 참고해 10월 초쯤 최종안을 확정지을 계획"이라면서 "시청자의 요구에 부응해 일방적인 전달보다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포맷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