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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가수 비, 취소됐던 중국 공연 재개

등록 2007-09-18 11:13수정 2007-09-18 11:24

가수 비
가수 비
상하이서 10월6일 개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비(본명 정지훈ㆍ25)가 발빠르게 주변 정리를 하고 있다.

비는 17일 코스닥 상장사인 ㈜세이텍을 인수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유통 및 공연 사업 등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4월 공연 허가와 장소 선정 문제로 취소됐던 월드투어 '레인스 커밍(Rain's Coming)' 중국 공연을 10월6일 2만 석 규모의 상하이 홍커우축구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그러나 이번 공연을 계기로 미국 등 중단됐던 월드투어를 재개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비 측은 "당초 상하이와 베이징을 두고 고민하다가 10월6일 상하이로 공연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월드투어 주관사인 스타엠은 "지난 번 투어 때보다 프로덕션 부분에서 안전장치를 마련해 진행 중"이라며 "좀 늦게 티켓 오픈을 했지만 다행히 순조롭게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미국, 캐나다 등 공연이 취소된 지역 프로모터와의 분쟁에 대해서도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금은 취소된 지역의 공연 재개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비는 이에 앞서 20~25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퉁시(南通市)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문화예술축제에도 참가해 24일 오후 7시30분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독일 베를린에서 영화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첫 공식 무대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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