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위성 영화채널인 엠지엠(MGM)은 추석을 맞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후속편으로 만들어진 미니시리즈 〈스칼렛〉 4부작을 24일 오후 2시40분부터 연속 편성한다.
〈스칼렛〉은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개봉된 지 55년 만인 1994년에 미니시리즈로 제작한 드라마인데 영화에서 못다 한 뒷이야기를 창작해 이어간다.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 역은 비비언 리 대신 조앤 휄리가, 레트 버틀러 역은 클라크 게이블 대신 영화 〈007-살인면허〉편의 제15대 제임스 본드였던 티머시 달튼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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