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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대영박물관서 ‘대장금’ 상영된다

등록 2007-09-21 14:26

한류 바람을 몰고온 MBC TV 드라마 '대장금'이 대영박물관에서 상영된다.

21일 MBC에 따르면, '대장금'은 93분짜리 하이라이트 영상물로 편집돼 22일 오후 3시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내 'BP 렉처 시어터'에서 세계 각국의 방문객과 현지 교포를 대상으로 상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3분 가량의 홍보 영상도 공개된다. '대장금' 신드롬, 한류 열풍, 문화적 파급효과 등을 소개하게 된다.

대영박물관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고유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행사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의 경우 최대 명절인 추석을 주제로 관련 페스티벌이 기획됐다.

대영박물관은 달항아리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 고유의 항아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대장금' 영상물 상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석 페스티벌에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도 한국을 대표하는 영상으로 상영된다.

이번 행사는 유럽에 한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을 담당한 MBC 글로벌사업본부 국제협력팀은 "대영박물관 같은 영향력 있는 곳에서 처음으로 우리 드라마를 소개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아직 유럽에 방송되지 못한 '대장금'이 유럽 유수 방송사에 진출하는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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