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열린 대만의 인기그룹 ‘F4‘의 기자회견에서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2일 열리는 ‘2007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그룹 F4는 10월 28일 타이완 교통부관광국의 주체로 타이완 타이페이 타이완대학중앙체육관에서 ‘F4 국제 팬미팅을 갖을 예정이다. 왼쪽부터 옌청쉬(言承旭), 우젠하오(吳建豪), 주샤오텐(朱孝天), 저우위민(周有民). 연합.
‘아시아송 페스티벌’ 공연차 내한
"대만으로 놀러오세요."
대만의 4인조 그룹 F4가 21일 내한했다.
F4는 옌청쉬(言承旭)ㆍ우젠하오(吳建豪)ㆍ주샤오톈(朱孝天)ㆍ저우위민(周育民) 등 네 명의 '꽃미남'으로 구성된 인기 그룹. 3월 대만 관광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올 한 해만 두 번째 방문이다.
이번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7 아시아송 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 참석이 주요 일정.
그러나 하루 앞선 21일 오후 3시5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대만관광협회가 주최한 '위시 투 유 시 인 타이완(Wish To You See In Taiwan)! 프레스 파티 인 서울'에 참석했다.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한 멤버들은 근황을 공개했다.
우젠하오는 "(가수 겸 연기자)박지윤과 함께 중국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고, 주샤오텐과 저우위민은 대만관광 홍보용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우위민은 "택시 운전기사는 어디를 가면 가장 아름다운지, 어디에 맛있는 음식이 있는 줄 안다"며 "대만관광 홍보용 드라마에서 택시 기사로 등장해 관광객을 태우고 다니며 곳곳을 보여준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4월에 이어 10월28일 타이베이에 한국 팬들을 초청해 팬미팅을 연다"며 "대만에 와서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고 음식을 맛보고 가라"고 권했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이 출연한 대만관광 홍보영상이 상영됐으며 이들은 손수 대만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F4는 국내서 방송된 대만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우젠하오는 강타와 함께 '강타&바네스'를 결성, 아시아권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우젠하오는 "(가수 겸 연기자)박지윤과 함께 중국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고, 주샤오텐과 저우위민은 대만관광 홍보용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우위민은 "택시 운전기사는 어디를 가면 가장 아름다운지, 어디에 맛있는 음식이 있는 줄 안다"며 "대만관광 홍보용 드라마에서 택시 기사로 등장해 관광객을 태우고 다니며 곳곳을 보여준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4월에 이어 10월28일 타이베이에 한국 팬들을 초청해 팬미팅을 연다"며 "대만에 와서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고 음식을 맛보고 가라"고 권했다. 이 자리에서 멤버들이 출연한 대만관광 홍보영상이 상영됐으며 이들은 손수 대만의 대표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F4는 국내서 방송된 대만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우젠하오는 강타와 함께 '강타&바네스'를 결성, 아시아권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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