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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80년대 미드 ‘전격 Z작전’ 리메이크 된다

등록 2007-09-28 14:58

80년대의 인기 외화 '전격 Z작전'이 미국 NBC TV에서 리메이크된다.

NBC가 1982년부터 86년까지 방송한 '전격 Z작전(Knight Rider)'은 '베이워치'의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주인공 마이클 나이트로 등장, 원격조정으로 움직이는 슈퍼 자동차 키트(KITT)를 타고 벌이는 활약상을 담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80년대 최고의 인기 '미드'로 꼽혔다.

26일자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와 '본 아이덴티티'의 덕 리만 감독이 이 드라마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맡고 있으며 연출도 고려하고 있다.

NBC는 '전격 Z작전'을 올 연말 두 시간짜리 TV 영화로 방영할 계획이며, 인기를 끌 경우 내년 가을 드라마 시리즈로 부활할 가능성도 높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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