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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최지우, 루이비통 파리 패션쇼 간다

등록 2007-10-04 15:28

최지우,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 14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MBC 16부작 주말특별드라마 ‘에어시티’(연출 임태우,극본 이선희) 시사회 전 무대인사에 나온 주연배우 최지우. (연합뉴스)
최지우,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 14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MBC 16부작 주말특별드라마 ‘에어시티’(연출 임태우,극본 이선희) 시사회 전 무대인사에 나온 주연배우 최지우. (연합뉴스)
“모델이 아닌 VIP 게스트로 참석”

최지우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프랑스 파리 패션쇼에 참가한다.

소속사 올리브나인은 4일 "최지우가 아시아 스타로서 국내에서는 단독으로 '2008년 루이비통 봄/여름 컬렉션'에 초대받았다"면서 "그간 루이비통 파리 패션쇼에는 우마 서먼, 제니퍼 로페즈, 스칼릿 조핸슨 등 월드스타들이 초대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파리 패션쇼 초청은 최지우가 한 패션잡지를 통해 루이비통 2007 가을/겨울 화보 촬영을 한 것을 인연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화보를 본 루이비통 관계자들이 다른 월드스타들의 화보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극찬하며 파리 패션쇼 참석을 공식적으로 요청해왔다"면서 "모델이 아닌 VIP 게스트로 참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우는 6일 출국해 7일(현지시간) 패션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최지우는 26일부터 일본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에어시티'의 일본 프로모션도 앞두고 있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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