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남아공 빈민가 관광 실험

등록 2007-10-05 18:50

특파원 현장보고 ‘우리 집의 가난을 구경시켜 드립니다’
특파원 현장보고 ‘우리 집의 가난을 구경시켜 드립니다’
10월 6일 주목!이프로=특파원 현장보고 ‘우리 집의 가난을 구경시켜 드립니다’
특파원 현장보고 ‘우리 집의 가난을 구경시켜 드립니다’(K1 밤 11시)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웨토의 한 빈민가는 가난을 관광상품으로 만드는 이색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범죄 다발지역이어서 외국인이 찾지 않는 지역 중 하나였던 이곳에 이제는 한달 평균 4천~5천명의 외국인이 빈민가 관광을 위해 찾아온다.

마을 사람들은 난로와 냄비 몇 개가 전부인 궁색한 세간을 보고 외국인들이 기부하는 돈으로 생계를 이어간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동정 어린 일회성 단순 기부가 장기적으로 마을의 가난 탈출에 도움이 될 리가 없다. 사생활 엿보기란 비판도 나온다. 그래서 5년 전부터 빈민가 관광을 시작했던 또다른 지역인 모소알레디에서는 마을의 미래를 위해 관광객들에게 마을 입장료를 받아 빈민교육사업기금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추진하고 있다.

김미영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