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발걸음‘의 에메랄드 캐슬이 보컬 김선형의 솔로 체제로 6년 여 만에 컴백한다. 매니저 필보이 제공/연합
신혜성ㆍ영웅재중이 콘서트에서 불러 신세대 팬들에게도 익숙한 노래, '발걸음'.
1997년 이 노래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에메랄드 캐슬이 6년여 만에 복귀한다.
2001년 3집을 마지막으로 공개 활동을 중단했던 에메랄드 캐슬은 이달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14일 오후 6시 서울 마포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기념공연을 펼친다.
당시 멤버들은 각자 음악 활동에 전념하고 있어 현재는 보컬 김선형의 솔로 체재로 활동하고 있다.
싱글 작업에는 기타리스트 김세호, 베이시스트 경호진, 드러머 이수용, 키보디스트 박민수 등의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에메랄드 캐슬의 공연은 프랜차이즈 기업인 생과일 전문점 ㈜캔모아가 후원한다. 이를 계기로 향후 에메랄드 캐슬과 문화공연 및 공익행사를 장기적으로 기획할 방침이라고 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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