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후보토론회보다 조금 높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출연한 토론회의 시청률이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토론회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11일 밤 11시16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8분까지 방송한 MBC TV '100분 토론'의 '대선후보 정책검증토론1-한나라당 이명박 후보편'의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은 4.9%를 기록했다.
반면 이날 밤 11시1분부터 12시40분까지 전파를 탄 KBS 1TV의 '대통합민주신당 17대 대선 후보합동토론회'의 시청률은 3.8%를 나타냈다.
'100분 토론'의 지역별 시청률은 서울 및 서울을 뺀 수도권에서 각각 5.7%로 가장 높았고, 대전이 2.9%로 가장 낮았다.
성ㆍ연령별 구성비에서는 남성 40대가 14%로 최고였고 여성 30대가 12%로 뒤를 이었다.
'대통합민주신당…'의 경우는 지역별로 서울과 대전에서 4.6%로 최고였고 광주광역시는 1.4%로 가장 낮았다. 성ㆍ연령별 구성비에서는 남성 60대 이상이 21%로 1위였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는 이날 '100분 토론'은 4.6%, '대통합민주신당…'은 2.9%의 시청률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한편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는 이날 '100분 토론'은 4.6%, '대통합민주신당…'은 2.9%의 시청률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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