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J CGV는 '4050 세대'를 대상으로 한 'CGV 브런치 클래스'를 17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인 오스틴 원작의 영화 '비커밍 제인'을 관람한 뒤 소설가 신경숙 씨와 영화와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에 참석하는 40대 이상 관객에게는 베이글과 커피 등으로 구성된 브런치 세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CGV 마케팅실 황규배 실장은 "관객의 호응이 좋은 만큼 4050 브런치 클래스를 매달 진행할 예정이며 관객 설문 조사를 통해 브런치 클래스에서 함께 볼 영화를 정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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