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1라디오 주간 단막드라마 〈케이비에스(KBS) 무대〉(토 밤 11시5분)가 방송 50돌을 맞았다. 1957년 10월 시작해 ‘청실홍실’ ‘동심초’ 등 600편이 넘는 라디오드라마를 선보이며 한국방송 80년사의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조남사·한운사·차범석 등 작가 300여명을 배출했고, 장민호·구민·고은정·주상현 등 전문 성우들도 지금까지 500여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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