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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조영빈 “물의 일으켜 죄송…위협 받아 응수”

등록 2007-10-24 18:11수정 2007-10-24 18:23

개그맨 조영빈. 사진 조영빈 미니홈피
개그맨 조영빈. 사진 조영빈 미니홈피
개그맨 조영빈(33)의 폭행사건과 관련, 소속사인 컬트엔터테인먼트와 조영빈이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사과하고 일부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며 해명했다.

컬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 "물의를 일으킨 점에 먼저 사과드리며 어떠한 이유에서든 모든 과정을 반성하고 그 결과에 책임질 것을 약속한다"면서 "그러나 사건 당사자는 컬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매니저가 아닌 입사자 신분이며 조영빈에게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폭행 피해자로 알려진 A(21)씨는 최근 컬트엔터테인먼트에 입사 지원했으며 23일 오후 면접의 일환으로 소속 연기자를 만나기 위해 서울 여의도 MBC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조영빈이 "나이는 몇 살이냐" "군대는 다녀왔느냐" 등 개인 신상에 대해 질문하자 A씨가 반말을 한다며 흥분해 조영빈의 멱살을 잡고 위협을 가했다는 것.

컬트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위협을 느낀 조영빈이 A씨의 따귀를 한 대 때렸고 A씨가 과거 자신의 폭력전과를 언급하는 등 협박을 하고 2시간 가량 MBC에서 소란을 피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MBC 보안요원의 저지로 A씨를 돌려 보냈으나 다시 MBC로 돌아와 난동을 부렸다"면서 " MBC 보안팀과 매니저가 이를 저지하는 와중에 흥분한 A씨는 조영빈에게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조영빈은 23일 오후 7시30분께 MBC 본사 개그맨 대기실에서 말다툼 끝에 A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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