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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MBC '!느낌표' ,‘쇼바이벌’ 폐지된다

등록 2007-10-26 16:44

MBC의 대표적인 공익적 예능프로그램인 '!느낌표'와 신인 발굴 프로그램 '쇼바이벌'이 폐지된다. 이 시간대에는 '도전! 예의지왕'과 '공부의 제왕'이 각각 신설된다.

MBC는 "신규 프로그램 4개를 투입하는 프로그램 부분 조정안을 11월5일부터 시행한다"며 26일 가을 개편 내용을 밝혔다.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느낌표'의 폐지다. 이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낮은 시청률 때문에 개편 때마다 폐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있어오다가 결국 이번 개편에 폐지가 결정됐다.

2001년 11월 첫 방송한 '!느낌표'는 공익적인 내용을 오락적인 재미와 잘 엮어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04년 7개월가량 휴지기를 갖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6년 동안 전파를 탔다.

'눈을 떠요' '위대한 유산 74434' '아시아! 아시아!' '길거리 특강' '다큐멘터리 이경규 보고서' '아침밥을 먹자' 등의 많은 코너를 통해 문화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뤄왔다. 여러 코너가 히트하면서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느낌표'가 방송되던 금요일 오후 6시50분에 투입될 프로그램은 '도전! 예의지왕'이다. 이경규 이혁재가 MC를 맡은 이 프로그램은 "웃으며 예절 상식까지 알아볼 수 있게 한다"는 기획의도를 표방하고 있다.

'공부의 제왕'은 토요일 오후 5시35분에 방송되던 '쇼바이벌'을 대신해 편성된다. 학생의 학습 태도 개선 방법 등을 제시한다.

평일 낮 시간대 교양과 정보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화요일 오후 2시10분 '뷰티풀 라이프'를 통해 바람직한 여가 노하우를 전하고, 화요일 오후 3시5분에는 'MBC 네트워크 특선'으로 지역 MBC의 우수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코너 '불가능은 없다!'를 새롭게 선보인다. 김제동 서현진 등 MC 4명이 전 세계를 배경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현장을 찾아 임무를 수행하는 형식이다.

또 '지피지기'와 'PD 수첩'도 새로운 진행자의 투입과 포맷 변화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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