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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별순검’, 시청률·수출 ‘두 마리 토끼’ 잡아

등록 2007-10-29 15:03

베트남서 내년 1월 방영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를 표방하며 케이블ㆍ위성TV 채널 MBC드라마넷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MBC드라마넷에 따르면 27일 방영된 5, 6회의 평균 시청률은 3.2%(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935%까지 올랐다.

토요일 밤 11시부터 연속 방영되는 '별순검'의 1, 2회와 3, 4회의 평균 시청률은 각각 1.7%와 1.5%였다. 그러나 5회에서 3.13%로 껑충 뛴 데 이어 6회에 3.29%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케이블TV 프로그램은 통상 시청률 1%를 인기 프로그램의 기준으로 삼으며 3%가 넘어서면 '대박'으로 친다.

최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선정성과 자극적인 소재를 채택한 자체 제작 드라마를 쏟아내고 있지만 시청률 면에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록한 시청률이라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기세에 힘입어 '별순검'은 내년 1월부터 베트남 TV에서도 방영된다. 지상파TV들의 드라마 수출단가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는 후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이 단 1편만을 본 뒤 수입의사를 밝혀왔고, 베트남뿐 아니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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