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이 7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해 밝게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스포츠 브랜드 휠라코리아 초청으로 4박 5일 간 머물 예정이다. 연합뉴스
호텔체인을 운영하는 힐튼가의 상속녀로 세계적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패리스 힐튼(26)이 7일 입국했다.
패리스 힐튼은 이날 대한항공 6710편으로 일본 도쿄를 출발, 오후 10시25분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고 힐튼의 에이전시인 프로덕션오 측은 전했다.
패리스 힐튼은 공항 도착 직후 모델 계약을 맺은 휠라(FILA)코리아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등 환대를 받았으며 입국장에 몰려든 취재진의 사진 촬영에 응한 뒤 숙소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로 향했다.
영화배우와 가수, 사업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패션 아이콘'이자 '뉴스 메이커'로 주목받고 있는 패리스 힐튼은 방한 기간 지상파 TV 프로그램 출연과 자선파티 참석, 기자회견 및 팬사인회 개최 등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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