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은 2008년부터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방송을 더욱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1월에 실시될 부분개편을 통해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인 <행복충전 내일은 맑음>(월 오후 2시 15분)에서 정규 수화방송을 실시하며, 현재 요일별로 수화·자막 서비스를 번갈아 하는 (월~금 오후 6시 30분)도 매일 수화방송을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프로그램 외에 비정기적인 국정 기념식 등의 중계방송에도 수화 서비스를 최대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상파 방송 3사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방송 외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방송(DVS)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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