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현아가 공포 영화 '첼로'(감독 이우철ㆍ제작사 영화사 태감)로 스페인에서 8일 개막해 15일 끝난 제10회 말라가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2일 투자ㆍ배급사인 스튜디오 2.0에 따르면 '첼로'는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으며 이우철 감독이 시상식에 참석해 여우주연상을 대신 받았다.
성현아가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첼로'는 일가족 연쇄 살인사건의 미스터리를 다룬 영화로 2005년 8월 개봉했다. 말라가 영화제는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EFFFF)의 회원 영화제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