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필’ 22회 특별편성

프리즌 브레이크

11월 24일 주목!이프로 = 프리즌 브레이크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수퍼액션 밤 10시) =국내에서 주인공 스코필드의 이름을 한국식으로 바꾼말인 ‘석호필’ 신드롬을 일으킨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두번째 시즌을 이틀에 걸쳐 모두 방송하는 특별편성이 마련됐다. 24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후 5시까지 19시간 동안 총 22회를 방송한다. 시즌 1이 누명을 쓰고 사형 선고를 받은 형을 구하려고 일부러 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간 천재 건축가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가 탈옥하는 과정을 그렸다면, 시즌 2는 탈옥한 스코필드와 그를 추적하는 수사진 사이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보여준다. 특히 스코필드와 천재적 수사능력을 지닌 알렉산더 마혼(윌리엄 피츠너)의 두뇌싸움이 압권이다. 여기에 스코필드와 함께 탈옥에 성공한 죄수들이 각자의 삶을 찾으려고 애쓰는 모습과 형 링컨의 누명이 벗겨지는 과정, 스코필드와 애인 새라(사라 웨인 콜리스)의 재회 등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허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