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밴드’ 새 모델, 타블로-보아-진보라-시아준수 - 7일 오후 한강 잠원지구 ‘프라디아’(FRADIA)에서 애니콜 새 모델을 선보이는 ‘애니밴드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려 타블로(왼쪽부터), 보아, 진보라, 시아준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뮤직비디오 공개 11일 조회수 500만회 돌파
뮤직비디오 공개로 본격 시작된 애니콜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애니밴드'가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따르면 애니밴드는 국내에서는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애니밴드의 멤버인 보아, 시아준수, 타블로, 진보라 역시 검색어 순위 상위를 장식했다.
또 개인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관련 글들이 1만5천 건 이상 올라왔다.
특히 뮤직비디오 공개 11일 만에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종전의 애니모션, 애니클럽, 애니스타가 비디오 공개 일주일 만에 각각 23만, 32만, 120만 회의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한 것을 뛰어넘는 것이다.
애니밴드의 노래 `TPL(Talk Play Love)'과 `Promise You'는 현재 소리바다 1위, 벅스뮤직, 도시락2위 등 각종 음악 관련 사이트의 인기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글로벌 동영상 UCC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에는 10대 여성 2명이 애니밴드의 곡을 부른 패러디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싶은 유럽의 듀오 DGDY'로 소개한 이 영상의 주인공들은 네덜란드 출신의 샤론(17)과 영국 출신의 베카(19).
보아의 팬사이트에서 서로 알게 됐다는 이들은 노래는 물론 타블로의 랩까지 한국어로 선보이며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으로 조회수 13만회를 넘어섰다. 이들 외에도 유튜브에는 브라질 팬이 삼바 리듬을 가미한 애니밴드 댄스리믹스 버전을 비롯 한국어 가사를 영어로 번역한 버전 등 해외 각국의 팬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영상들이 올라와 국경을 초월한 애니밴드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전했다. 박창욱 기자 pcw@yna.co.kr (서울=연합뉴스)
보아의 팬사이트에서 서로 알게 됐다는 이들은 노래는 물론 타블로의 랩까지 한국어로 선보이며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으로 조회수 13만회를 넘어섰다. 이들 외에도 유튜브에는 브라질 팬이 삼바 리듬을 가미한 애니밴드 댄스리믹스 버전을 비롯 한국어 가사를 영어로 번역한 버전 등 해외 각국의 팬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영상들이 올라와 국경을 초월한 애니밴드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삼성전자측은 전했다. 박창욱 기자 pcw@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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