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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루퍼트 머독은 어떻게 미디어 황제가 됐나”

등록 2007-12-01 10:16

EBS ‘다큐10’, 6일 방송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을 최근 인수하는 등 미디어의 공격적인 인수ㆍ합병으로 언론계 거물이 된 루퍼트 머독에게는 '성공한 사업가'와 '비도덕적인 인물'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나란히 따른다.

EBS '다큐10'은 6일 오후 9시50분 '미디어의 황제, 루퍼트 머독'을 방송한다.

호주 태생으로 세계적인 복합 기업 뉴스 코퍼레이션의 대표인 루퍼트 머독의 부친은 종군 기자로 신문 발행인이었다. 부친이 운영하던 작은 신문사를 상속받은 머독은 예리함과 직관력으로 사업 수완을 발휘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호주에서 일간지 '오스트레일리언'을 창간하고 영국으로 건너간 머독은 '런던 타임스'와 '선', '선데이타임스', '타임스' 등 신문사와 위성 방송사인 'B 스카이 B'를 인수했다. 동시에 미국에서도 사업 영역을 넓혀 할리우드 유명 영화사이자 4개의 TV 채널을 소유한 폭스를 인수했고, 아시아로도 사업을 확장해 위성 방송사인 스타 TV도 인수했다.

그는 또 전통적인 언론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터넷 사용자가 1천만 명이나 되는 웹사이트 마이스페이스 닷컴을 인수해 인터넷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루퍼트 머독은 자극적이며 선정적인 기사로 소비자를 매료시키는 방법을 아는 언론 거물이며 공격적인 기업 인수ㆍ합병을 감행한 성공적인 사업가"라고 전한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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