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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세상을 치유하는 ‘용서’

등록 2007-12-21 19:37

에스비에스 스페셜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에스비에스 스페셜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12월 23일 주목!이프로 = 에스비에스 스페셜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에스비에스 스페셜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S 밤 11시5분) =‘용서’는 인간의 가장 고귀한 행동이라고 한다.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부부, 친구와의 다툼이 끊이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남을 용서하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프로그램은 연쇄살인범 유영철에게 가족을 잃고 절망 속에 산 유가족을 통해 남을 용서하는 것이 결국 자신을 성숙시키는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큰형이 살해 당한 뒤 형제들도 잇따라 자살했다는 안재삼씨, 4대 독자를 잃은 고정원씨의 분노와 증오는 힘겨운 삶을 지탱해주는 또 다른 에너지였다. 그들이 용서하며 삶의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모습에서 용서와 치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2007 라이따이한의 눈물>로 10월에 국제다큐멘터리 황금판다상을 받은 조욱희 피디가 연출하고, 배우 김혜수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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