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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한대수, 음악인생 40년만에 MC 도전

등록 2007-12-24 10:55

서울 연남동 장영규 스튜디오에서 새음반 을 녹음중인 한대수. 강창광 기자chang@hani.co.kr
서울 연남동 장영규 스튜디오에서 새음반 을 녹음중인 한대수. 강창광 기자chang@hani.co.kr
국내 포크 음악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한대수가 음악인생 40년 만에 MC에 도전한다.

한대수가 MC를 맡게 될 프로그램은 27일 첫 방송되는 tvN의 트렌드TV '마릴린'. '마릴린'은 여성들을 위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영된다.

한대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공동 MC로는 팔방미인 김새롬이 발탁됐다.

한대수는 MC 도전에 대해 "사는 것 자체가 도전하는 것"이라며 "트렌드의 중심 뉴욕에서 30년을 살아온 할아버지 호스트에게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

'마릴린' 첫회는 여성들의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볼륨 업 노하우와 섹시녀 '마릴린 걸'이 유혹의 고수를 찾아나서는 과정 등을 소개한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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