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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새해 맞은 방송가 ‘민심 속으로’

등록 2007-12-31 19:10

한국방송 1텔레비전은 고화질 생방송 프로그램인 〈역동 대한민국〉/ 〈추적 60분〉 제작진은 지난 12월 한 달간 ‘민심(民心)’이란 글자가 적힌 버스(오른쪽)를 타고 전국을 돌며 2008명의 국민을 만났다.
한국방송 1텔레비전은 고화질 생방송 프로그램인 〈역동 대한민국〉/ 〈추적 60분〉 제작진은 지난 12월 한 달간 ‘민심(民心)’이란 글자가 적힌 버스(오른쪽)를 타고 전국을 돌며 2008명의 국민을 만났다.
KBS1 ‘역동 대한민국’ EBS ‘천인의 선택’등 국민 관심사·소망 전하는 특집 방영

2008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새 정권의 출범으로 정치, 경제, 교육 등 많은 부문에서 격변이 예상된다. 국민들은 새 대통령에게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 새해를 여는 프로그램들이 희망 찬 2008년을 위해 대한민국 전국을 돌며 민심을 모아봤다. 새해 첫 날 풍경도 생중계로 스케치한다.

한국방송 1텔레비전은 고화질 생방송 프로그램인 〈역동 대한민국〉(왼쪽)을 1일 방송한다. 1부 ‘한국의 힘! 세계를 향해’(오전 10시)에서는 세계 1위 기술을 자랑하는 조선소와 제철소를 찾아간다. 값진 구슬땀을 흘리는 산업 현장의 노동자들을 만나 새해 소망을 들어본다. 2부 ‘당신이 주인공입니다’(오후 5시15분)는 세계에 한국을 알린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을 만나본다. 일본의 김치 시장에 도전장을 낸 6인의 연구원,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오준호 박사 등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주인공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서울의 스튜디오와 울산·부산·여수를 연결하는 4원 방송으로 진행하고, 남극 세종기지·중국·일본 등의 새해맞이 풍경도 전해준다. 한국방송 교양제작팀 안창헌 피디는 “한국의 힘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저력을 보여주면서 보통 사람들의 소망을 담아 2008년을 희망차게 열어보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5천만 국민이 행복해지는 그 날을 위해 대한민국의 민심도 알아봤다. 한국방송 2텔레비전 〈추적 60분〉 제작진은 지난 12월 한 달간 ‘민심(民心)’이란 글자가 적힌 버스(오른쪽)를 타고 전국을 돌며 2008명의 국민을 만났다. 지하 900미터 석탄 갱도, 한우 우시장, 지방 대학교 교정, 고속도로 휴게소,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현장 등 버스가 다니는 모든 길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카메라에 담았다. 고단한 살림에도 취재진들을 반기며 먹을거리를 챙겨주는 넉넉한 인심, 눈물 배인 호소 등이 2일 방송되는 ‘민심, 2008인을 만나다’ 편(밤 11시5분)에서 방송된다.

교육방송은 12월31일부터 4일까지 특별기획 5부작 〈천인의 선택〉을 매일 밤 9시50분에 방송 중이다. 교육·경제·통일·복지·사회통합 분야별로 국민 1천명의 차기 정부에 바라는 소망을 담았다. 한달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전국을 돌며 일대일 대면면접으로 설문조사했다. ‘3불 정책과 교육 개방’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 ‘통일 대북정책’ ‘빈부갈등 해소 및 부정부패 척결’ 등 우리 사회의 뜨거운 쟁점과 현안들의 해결책을 찾아본다.

교육방송 시사통일팀 오한샘 피디는 “국민들의 가장 많은 불만 중 하나가 정부정책의 잦은 변동이었다”면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바라는 게 민심이었다”고 전했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사진 한국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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