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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지성 복귀 드라마 ‘뉴 하트’ 일본 상륙

등록 2008-01-14 10:13수정 2008-01-14 10:29

문화방송 ‘뉴하트’
문화방송 ‘뉴하트’
3월부터 재방송 포함 세 차례 방영

수목드라마의 절대강자 MBC TV의 '뉴하트'(극본 황은경, 연출 박홍균)가 일본에 상륙한다.

일본의 한류전문 엔터테인먼트 위성채널인 엠넷(Mnet)은 3월10일부터 황금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뉴하트' 20회 전편을 월화드라마로 방영한다고 발표했다.

화제작인 만큼 '뉴하트'의 재방송도 이례적으로 수목, 토일 이틀씩 두 차례 편성됐다.

지난해 6월 군복무를 마친 드라마 '올인'의 지성이 고른 복귀작으로 한류 팬들의 기대가 높은 '뉴 하트'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 한국에서 방영되자마자 '하얀 거탑' '의룡(醫龍)' 등 의학 소재 드라마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판 '하얀 거탑'과 '외과의사 봉달희'에 이은 '뉴하트'의 일본 방영으로 메디컬 한류 드라마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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