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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월 27일 일요일 영화 = 박사가 사랑한 수식

등록 2008-01-25 20:19

박사가 사랑한 수식
박사가 사랑한 수식
80분 동안만 기억하는 수학자의 사랑
박사가 사랑한 수식(K1 밤 12시50분) =대부분 사람들에게 지긋지긋한 단어일 수학도 영화가 다루면 아름답고 사랑스런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수많은 열성팬을 낳은 영화다. 잔잔하게 소소한 감성을 깔끔하게 짚어내는 일본 영화 특유의 강점으로 삶과 사랑을 수학을 통해 풀어내는 독특한 이야기다. 세상 모든 것을 숫자와 수학으로 바라보는 수학자 박사는 툭하면 가정부를 갈아치운다. 10번째로 들인 가정부 교코는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 그런데 박사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기억이 80분 동안만 지속된다. 그래서 가정부를 매일 아침 새로 만나는 셈이다. 박사는 가정부 교코에게 집에서 엄마가 일 마칠 때까지 혼자 기다리는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아들을 데려오라고 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박사와 아들은 친해지게 되고 박사는 수학기호 루트를 별명으로 지어준다. 그러던 어느날 박사가 갑자기 쓰러진다.

구본준 기자 bon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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