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이산’ 시청률 40% 향해 돌진

등록 2008-02-05 09:37

세손 이산(이서진)과 정순왕후(김여진)의 노골적인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MBC TV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ㆍ김근홍)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률 40%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이산'의 4일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은 34.1%로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직전 방송인 29일의 시청률 33.3%에 비해 근소하게 오른 수치. '이산'은 세손 이산과 노론 벽파 세력의 우두머리인 정순왕후 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달 22일 30.2%로 시청률 30%를 돌파한 후 매회 1% 포인트가량 수치를 높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이산'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께면 시청률 40% 고지에도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이산'은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도 4일 33.6%의 시청률로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산'은 4일 방송에서 세손 세력과 노론 벽파 세력의 무력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뇌경색으로 영조가 병상에 누워 있는 가운데 정순왕후가 이끄는 노론 벽파는 무력으로 세손이 머무는 동궁전 등을 장악하려고 시도한다.

이산은 임금을 지키는 부대인 금군의 활약으로 간신히 위기를 벗어나지만 금군 병사들의 갑작스런 이탈로 다시 위기를 맞는다. 이에 궁궐 밖으로 몸을 피했던 정순왕후는 세손을 잡아들이기 위해 병사와 중신들을 이끌고 궁으로 돌아왔다가 병상에서 일어난 영조와 맞닥뜨려 눈길을 끌었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