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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디베이스, 싸이ㆍ이현도 도움 얻어 컴백

등록 2008-02-05 10:31

그룹 디베이스(D-BACE: 송지훈ㆍ김환호)가 싸이와 듀스 이현도의 지원사격으로 컴백했다.

당초 5인조로 2001년도에 데뷔한 디베이스는 2인조로 재정비, 새 싱글 '시즌 2'를 내고 듀스ㆍ클론ㆍ터보에 이어 1990년대 댄스 열풍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2003년 8월 발표한 디베이스 2집 이후 4년반 만이다.

이들의 복귀 뒤에는 싸이와 이현도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다.

싸이는 한때 디베이스와 한솥밥을 먹으며 지낸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새 싱글 타이틀곡의 작사ㆍ작곡을 했고 피처링까지 참여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군입대 전까지 그룹 언타이틀의 유건형과 의기투합해 중독성 강한 빠른 비트의 타이틀곡 '섬바디(Somebody)'를 완성했다. 세계적인 음악 트렌드인 트랜스 일렉트로닉 장르이며 싸이 특유의 가사가 노래의 맛을 살렸다.

이현도는 디베이스를 만든 인물로, 멤버 구성 및 디베이스 2집까지 프로듀싱을 도맡았다. 이번엔 디베이스가 데뷔 당시 신인상을 거머쥔 곡 '모든 것을 너에게'를 손수 리믹스, 새 싱글에 선물하는 애정을 과시했다.

디베이스의 복귀에 대한 반응은 일단 청신호다. 이미 인터넷상에서 '섬바디'는 네티즌의 시선 끌기에 성공했다. 야광 비키니를 입은 두 명의 여성이 빠른 음악에 맞춰 과감하게 '섹시춤' '털기춤'을 추는 동영상이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는데 이는 '섬바디'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었던 것.

4일 온라인에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출시했고, 12일 음반을 발매한 후 14일부터 방송 활동에 나선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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