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설 연휴 안방극장에도 ‘웃음’이 강세

등록 2008-02-09 11:24

올 설 연휴(6~8일) 안방극장에서는 각 방송사가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마련한 특집 오락 프로그램과 특선 코미디 영화가 인기를 끌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KBS 1TV 연속극 '미우나고우나'와 MBC 미니시리즈 '뉴하트' 등 기존의 인기 드라마와 MBC에서 방송한 월드컵 예선 경기가 선두를 지킨 가운데 MBC와 SBS의 오락 특집 프로그램과 코미디 영화가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6일 낮 방송된 MBC TV '설 특집 무릎팍도사 대 라디오스타'는 16.9%로 설 특집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시청률에서는 5위에 올랐다.

8일 저녁 방송된 SBS의 '절대 풀 수 없다 미스터리 매직쇼'가 14.8%(6위)로, 6일 낮 방송된 MBC '설 특집 스타웨딩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는 14.3%(8위)로, 8일 낮 SBS '설 특집 월드 스타킹'은 13.6%(10위)로 10위권에 들었다.

설 특선 영화 가운데는 MBC에서 8일 밤 내보낸 코미디 '상사부일체'가 14.6%(7위)로 인기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SBS에서 8일 밤 방송한 판타지물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이 12.8%(14위)였다.

그러나 3위인 '미녀는 괴로워'(7일 방송)가 10.3%로 전체 시청률 2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등 안방극장에서 소개된 영화들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영화를 뺀 정규 방송 가운데는 일일연속극 '미우나고우나'가 32.3%로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고 수목 드라마 '뉴하트'는 20.3%로 3위에 올랐다.

또 6일 저녁 MBC에서 방송된 한국 대 투르크메니스탄 축구경기의 시청률은 24.6%로 2위를 기록했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