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작가로는 최초로 당선
제27대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으로 '인물 현대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해온 김옥영(56) 작가가 당선됐다.
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방송작가협회의 총회에서 김옥영 작가는 다른 3명의 후보를 따돌리고 참석자의 과반수를 득표해 신임 이사장으로 뽑혔다.
방송작가협회의 이사장으로 다큐멘터리 작가가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비드라마 부문 작가가 선출된 것은 신상일(방송 평론) 작가에 이어 두 번째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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