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밤과 낮', MBC 드라마 '이산'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박은혜(30)가 결혼한다.
23일 박은혜의 소속사에 따르면 박은혜는 4살 연상의 사업가 김모 씨와 4월27일 정오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은혜는 지인의 소개로 김 씨를 처음 만나 1년 넘게 교제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 2003년 '대장금'에서 주인공 장금의 친구 연생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밤과 낮'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이산'에서는 효의왕후로 열연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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