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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차태현, 라디오서 어머니와 콩트 연기

등록 2008-03-08 11:05

배우 차태현이 어머니인 성우 최수민 씨와 자신의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연기 대결을 펼친다.

KBS 쿨FM '안재욱 차태현의 미스터 라디오'의 DJ인 차태현은 10일부터 14일까지 어머니 최수민 씨와 함께 '듣기 평가! 퀴즈 브레이크' 코너를 진행한다.

이 코너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개그 프로그램 등을 패러디한 콩트 퀴즈로, 차태현 모자는 '영심이' '스머프' '달려라 하니' '은하철도 999' 등 추억의 만화를 패러디할 예정이다.

성우 최수민 씨는 '영심이' '달려라 하니' '스머프' 등에서 주요 목소리를 연기한 바 있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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