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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우주로 간 이소연’ 생중계로 만난다

등록 2008-04-07 22:00

스페이스 코리아-대한민국 우주에 서다 1~4부
스페이스 코리아-대한민국 우주에 서다 1~4부
SBS, 발사에서 귀환까지 주요 순간들 내보네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위쪽 사진 가운데)씨를 태운 소유스호(아래 사진)가 오늘 밤 8시16분 27초 드넓은 우주를 향해 떠난다. 에스비에스는 발사와 도킹, 귀환 등 우주 항해의 주요 순간들을 생중계하고, 국제우주정거장과 연결해 네 차례의 ‘우주 생방송’을 내보내는 등 19일까지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내보낸다.

오늘 오후 5시에 방송될 <스페이스 코리아-대한민국 우주에 서다 1~4부>에서는 서울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러시아 모스크바 관제센터 등 세 곳을 연결하여 발사 현장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생중계한다. 오후 7시부터는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대규모 축하쇼가 펼쳐지고, 행사장에 모인 시민들과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아슬아슬한 우주선 발사 순간을 지켜본다.

지구를 떠난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과 만나는 ‘도킹’ 과정은 10일 밤 9시부터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도킹이 끝나고 우주인들이 우주정거장에 안전하게 진입한 밤 12시45분부터는 우주정거장에서 펼쳐지는 조촐한 환영식과 이소연씨의 첫 기자회견이 생방송 될 예정이다.

이소연씨의 우주 생활을 담은 영상물은 도킹 다음날인 11일부터 8일 동안 매일 밤 11시55분 <스페이스 코리아-여기는 우주정거장>에서 볼 수 있다. 이 영상물은 이소연씨가 직접 촬영하는 것으로 현지 활동 모습과 생활 환경 등을 담을 예정이다. 에스비에스는 이소연씨가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는 동안 우주와 지상을 연결하는 네 차례의 특별 생방송도 준비하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하는 ‘한국식 만찬’(12일 오후 7시)을 공개하고, 우주인들의 현지 임무 수행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짚어본다.

지구 귀환을 앞둔 19일 오후 3시10분부터는 착륙 예정지인 카자흐스탄 초원지대에서 헬기과 장갑차 등을 동원한 생방송이 시작된다. 오후 5시45분 우주선 착륙 모습과 소유스호에서 내린 우주인들의 첫 인터뷰, 인근 코스타나이 공항에서 이루어지는 기자회견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에스비에스는 이밖에도 매일 방송되는 <출발! 모닝 와이드>(오전 6시)와 <생방송 투데이>(오후 5시35분)를 특집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그날 있었던 우주 탐사의 주요 사건과 영상물을 모아 방송하고, 국내 우주과학 기술 현황 등도 보도할 계획이다.

이미경 <씨네21> 기자 friendlee@cine21.com, 사진 에스비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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