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엘비스 프레슬리 새 사진 100장 발견

등록 2008-04-11 19:08

엘비스 프레슬리
엘비스 프레슬리
1972년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성기 때 모습(사진)이 찍힌 지 36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미국 <시비에스>(CBS) 방송은 10일 매디슨스퀘어가든의 공식 사진사였던 조지 칼린스키가 1972년 찍었던 프레슬리의 사진들이 36년만에 일반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칼린스키는 다른 사진을 찾던 중 72년 이후 잊고 있었던 화려한 점프수트와 망토를 입은 프레슬리의 사진 100장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사진 가운데 프레슬리가 망토를 잡은 채 두 팔을 벌리고 위쪽을 보고 있는 사진은 엘비스 프레슬리 엔터프라이즈의 허가를 얻어 ‘뉴욕의 위대한 순간들’ 전시의 일환으로 타임스퀘어에 있는 3층짜리 버진 메가스토어 건물 위쪽 빌보드에 전시중이다.

엘비스 프레슬리 엔터프라이즈의 케빈 컨 대변인은 “이전에 출판됐던 칼린스키의 프레슬리 사진들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으며 이번에 발견된 사진들 역시 대단히 깨끗하고 전문적인 작품이다. 귀한 발견이라고 생각한다”며 반가워했다. 칼린스키는 40년 이상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공식 사진사로 활약했으며 라디오 시티 뮤직홀의 공식 사진사와 뉴욕 메츠의 특별 사진사로 프랭크 시나트라, 루치아노 파바로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무하마드 알리 등 수많은 명사와 운동 선수들의 사진을 촬영했다.

칼린스키는 72년 공연 당시 무대 뒤에서 프레슬리와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흰색 점프수트에 망토를 두른 엘비스는 겸손했지만 대단히 강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은 흔치 않은데 엘비스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