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난강
일본의 국민적 인기 그룹인 ‘스마프’(SMAP)의 일원으로 ‘한국통’인 구사나기 쓰요시(33·한국 이름 초난강·사진)가 한국 대통령과 두번째 직접 대화에 나선다.
그는 일본의 민영방송 <티비에스>(TBS)가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20~21일)을 맞아 특별 기획한 ‘뉴스23 스페셜 한국 이명박 대통령이 당신과 직접 대화’ 프로그램(21일 밤 10시54분 방영)에 특별 출연자로 참석해 한국어로 질문을 한다. 구사나기는 2003년 6월 노무현 대통령의 방일 때에도 같은 프로그램에서 한국말로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구사나기는 20일부터 한국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매주 일요일 밤 10시)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도쿄/김도형 특파원 aip2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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