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SBS ‘그 여자가 무서워’ 11.4%로 종영

등록 2008-04-19 15:32

SBS가 3년 만에 부활시킨 저녁 일일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극본 서영명, 연출 정효)가 18일 마지막회에서 11.4%(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 가구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해 10월8일 시청률 5.3%로 출발한 '그 여자가 무서워'는 방송 한 달 만에 시청률 10%대로 진입했으며, 1월22일에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7%를 기록했다.

과거 SBS는 저녁 일일극을 '8 뉴스' 뒤에 편성했으나, 이번에는 '8 뉴스'의 붐 업을 위해 '그 여자가 무서워'를 저녁 일일극으로서는 비교적 이른 오후 7시15분에 편성하는 전략을 폈다. 방송 초반에는 시청률이 5~6%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그 여자가 무서워'는 일일극답지 않은 스피디한 전개와 대리모, 성형수술, 복수 등 자극적인 소재로 방송 한 달 만에 두 자릿대 시청률에 진입한 이후 한동안 13~15%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서영명 작가의 건강 악화에 따른 대본 지연 문제와 이로 인한 드라마의 밀도 저하로 인해 시청률이 다시 하락했고, 결국 7개월 평균 시청률은 11.7%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