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액션영웅 스나입스 ‘탈세’ 징역 3년

등록 2008-04-25 19:05

웨슬리 스나입스(45·사진)
웨슬리 스나입스(45·사진)
미 법원 선고…“실수” 사과
조세 사기·소득신고 누락 혐의로 기소된 할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45·사진)가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24일 <에이피>(AP)통신 등 외신들은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라 법원의 윌리엄 테럴 호지스 판사가 이날 스나입스에게 1999년 이후 소득세 신고를 고의로 하지 않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 최고형이자 검찰 구형량과 같은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호지스 판사는 “납세 거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교도소 쪽에서 스나입스에게 형 개시일을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스나입스가 소득세 1500만달러를 내지 않은 것으로 추산했다.

스나입스는 “나는 법학과 재정학을 배우지 못한 이상주의적이고 순진한 예술가”라며 “실수와 잘못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납세 반대 운동단체 ‘아메리칸 라이츠 리티게이터스’의 회원인 스나입스와 함께 기소된 이 단체의 창립자 에디 레이 칸은 10년형을, 스나입스의 서류 작업을 했던 전 회계사 더글러스 로자일은 4년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