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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현영 vs 한영, 누가 노래왕?

등록 2008-05-02 18:10수정 2008-05-02 19:19

‘대결! 노래가 좋다’
‘대결! 노래가 좋다’
5월 4일 주목!이프로=‘대결! 노래가 좋다’
‘대결! 노래가 좋다’(K2 오전 8시30분) =현영과 한영, 이름은 물론 늘씬한 몸매까지 빼닮은 두 사람이 노래 대결을 펼친다. 한해 차이로 슈퍼엘리트모델 선배인 현영은 10년 동안 방송가에서 갈고 닦은 말솜씨로 여성진행자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한영이 한 인터뷰에서 “진행자 현영을 역할모델로 삼아 바짝 뒤쫓고 있다”고 했는데, 가수로는 한영이 선배다. 한영은 지난 2005년 여성 4인조 그룹 엘피지로 데뷔해 최근 탈퇴하기 전까지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다. 현영도 2006년 데뷔곡 <누나의 꿈>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로서 자존심을 건 한판에 현영은 한영에게 “가수지만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본 적이 별로 없다”고 먼저 공격했다. 한영은 기죽기는커녕 “현영은 나보다 한~참 언니”라고 현영의 아킬레스건인 ‘나이’ 문제로 맞받아친다.

구혜진 기자 999@c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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