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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하이킥’ 제작진, 새 시트콤 선보인다

등록 2008-06-13 16:24

김선경 신성우 심형탁 출연 '크크섬의 비밀', 7월 MBC 방송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MBC TV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다시 뭉쳤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영기 PD와 송재정 작가는 7월 하순부터 MBC TV를 통해 새로운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을 선보인다.

'코끼리' 후속인 '크크섬의 비밀'은 무인도를 배경으로 한 코믹 스릴러물. 대학생이나 가족을 위주로 전개된 지금까지의 시트콤과는 상당히 차별화된 소재다.

중견기업인 일일쇼핑의 구매부 직원 10명은 회사가 후원하는 낙도에 물품을 전달하러 가다 조난을 당한다. 이들은 인적없는 무인도 백사장에서 정신을 차리게 되지만 직원 가운데 두 명은 행방불명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파도에 쓸려 온 후원 물품 덕분에 먹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 곧 구조되리라고 낙관한 이들은 DMB 수신기로 TV를 시청하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가 며칠 후 행방불명된 직원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살해된 채 발견된다. 혼비백산한 이들은 생존과 탈출을 위해 발버둥치게 된다.


MBC TV '태왕사신기'에서 연호개(윤태영 분)의 어머니인 연부인으로 출연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김선경이 일 밖에 모르는 노처녀 구매부장인 김부장으로 출연한다. 신성우는 회사 사장의 인척인 신과장 역을 맡았다.

최근 MBC TV 아침 드라마 '그래도 좋아'로 인기를 모은 심형탁은 극중에서도 같은 이름의 구매부 직원으로 나온다. 집안의 경제력이 좋은 것을 소문난 그는 여사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인물.

김광규는 기러기 아빠 김과장 역을 맡았고, 이다희는 '깍쟁이' 같은 성격의 동명 직원으로 등장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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