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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한국전쟁 참전 재외동포의 삶

등록 2008-06-20 17:59

‘우리는 재일학도의용군입니다’
‘우리는 재일학도의용군입니다’
6월 22일 주목!이프로=‘우리는 재일학도의용군입니다’
특별다큐멘터리 ‘우리는 재일학도의용군입니다’(K 한민족방송 오후 1시) 한국전쟁에 참전한 재외동포의 이야기를 다룬다. 세계 언론은 1967년 중동전쟁 당시 미국에 살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을 위해 참전한 사실을 두고 “세계 최초의 재외국민 참전”이라 일컫는다. 하지만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한 재일 학도의용군이 이보다 앞선 기록이다.

재일동포 젊은이 642명은 학도의용군으로 자원 참전해 인천 상륙작전, 평양 탈환작전, 백마고지 전투 등에 참가했다.

전쟁이 끝난 뒤 전사하거나 행방불명된 135명을 제외한 나머지 생존자들은 군 소속에 따라 이후 행방이 갈렸다. 미군에 속해 있던 265명만이 일본으로 돌아갔을 뿐, 국군에 편입됐던 242명은 일본이 입국을 허용치 않아 일본에 있는 가족들과 헤어진 채 아무런 생활 터전도 없는 한국에 머물렀다. 그들은 특별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기꺼이 헌신했다.

구혜진 기자 999@cine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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