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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더우시죠? 라디오 야외공연 보러 오세요

등록 2008-07-15 18:58

지난해 열린 ‘에프엠포유 여름음악 페스티벌’의 모습.
지난해 열린 ‘에프엠포유 여름음악 페스티벌’의 모습.
방송3사 무더위 식혀줄 여름특집 공개방송 잇따라 마련
라디오가 무더위 사냥에 나선다. 청취자들을 야외공연장으로 초대해 시원한 음악을 선물하거나 ‘납량특집’, ‘여름휴가 특집’으로 더위를 쫓는다.

한국방송 클래식에프엠 <재즈수첩>은 25~26일 경북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 ‘2008 칠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연다. 이정식 쿼텟, 캐나다·미국·한국이 뭉친 재즈 삼인방 ‘시투케이 트리오’, 블루스밴드인 김목경 밴드 등을 초대해 한여름 밤을 감미로운 재즈로 물들일 계획이다. 공연실황은 클래식에프엠에서 8월1일 저녁 8시에 방송한다. 8월 초순에는 한국방송 1텔레비전에서도 녹화영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국방송 2라디오도 지역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8월9일 전북 전주, 8월28일 충북 영동에서 청취자들과 지역민들을 초청해 놀이마당을 만든다. 전주 공연은 8월17일 <소유진의 에프엠 인기가요>에서, 영동 공연은 9월3일 <이무송 임수민의 희망가요> 시간에 다시 들을 수 있다.

문화방송은 ‘에프엠포유 여름음악 페스티벌’을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한양대 노천극장에서 연다. 25년째 이어져 온 야외공연으로, 올해도 날마다 다른 주제를 잡아 3일 동안 신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첫날은 이승환·휘성·박정현·알렉스·빅마마 등 발라드 가수들이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주는 ‘로맨틱 데이’로 시작한다. 둘째 날은 댄스와 힙합이 만나는 ‘다이내믹 데이’다. 에픽하이·디제이 디오시·쥬얼리·다이나믹 듀오·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이 신나는 무대를 책임진다. 마지막날인 ‘판타스틱 데이’에는 산울림·김장훈·윤도현밴드·자우림·노브레인 등 시원한 가창력과 연주 실력을 갖춘 록 밴드들이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무료 공연으로, 자신이 원하는 공연 날짜를 골라 문화방송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공연에 참가하지 못한 청취자들도 8월4일부터 6일까지 저녁 6시에 에프엠 채널을 통해 공연 실황을 다시 들을 수 있다.

에스비에스는 야외공연 대신 무더위를 식혀줄 주간 음악 특집을 마련했다. 파워에프엠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레스 토크, 모어 뮤직’이란 주제로 방송한다. 1977년부터 2007년까지 30년 동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가요와 팝송을 시기별로 총망라해 휴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미영 <씨네 21> 기자 instyle@hani.co.kr

사진 문화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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