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과 임수정이 금메달을 획득한 2008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결승전이 나란히 50% 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18분부터 방송된 태권도 남자 68㎏급 손태진의 결승전은 MBC 15.6%, KBS2 14.0%, KBS1 13.9%, SBS 13.6% 등으로 전국 기준 시청률 합계는 57.2%로 나타났다.
KBS 1TV가 '뉴스9' 도중 결승전 장면을 연결하면서 이날 경기는 4개 채널에서 중계됐다.
이보다 앞서 오후 9시6분부터 중계된 여자 57㎏급 임수정의 결승전은 KBS1 16.6%, MBC 14.6%, SBS 11.9%, KBS2 11.6%로 합계는 54.7%였다.
이에 앞서 한국이 노르웨이에 한 점 차로 석패한 여자 핸드볼 준결승전 시청률은 MBC 12.3%, KBS2 8.9%, SBS 7.3% 등 합계 28.5%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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