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모델 출신 탤런트 이언(27. 본명 박상민)의 장례식이 23일 치러졌다.
이날 오전 4시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발인에는 유족을 비롯해 공유, 주지훈, 구혜선, 임하룡, 이천희, 김재욱, 김신영, 문세윤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시신은 오전 5시께 경기도 성남시립 화장장으로 옮겨진 후 고인의 고향인 부산으로 향했고 유해는 고인의 집과 모교 동아대를 거쳐 대신공원에 뿌려질 예정이다.
이언은 21일 오전 1시25분께 서울 한남동 고가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이언은 19일 종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강칠우'를 비롯해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등에 출연했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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