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병진(39)이 5년여 동안 교제해 온 연인과 11월 결혼한다.
소속사 굿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병진이 홈쇼핑 전문 게스트로 활동 중인 강지은(33)과 11월29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장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두 사람은 결혼 후 경기도 일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병진은 1994년 KBS 대학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의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포토에세이집 '찰나의 외면'을 출간하는 등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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