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 한국-인도네시아 전에서 이용대가 상대팀의 공격을 받아 넘기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후 빼어난 외모를 앞세워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꽃미남' 이용대(20)가 금메달 파트너인 이효정(27)과 함께 MBC TV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두 사람은 28일 녹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구체적인 녹화 장소와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방송은 9월 초가 될 것"이라고 25일 말했다.
이용대는 17일 금메달을 딴 후 TV 중계 카메라를 가리키며 윙크를 보내는 등 깜찍한 행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가수 이승기와 비슷한 수려한 외모 덕분에 그의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는 네티즌의 방문이 폭주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번 올림픽 기간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등 출연진이 베이징 현지에서 체조와 핸드볼 중계에 직접 나서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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